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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

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33-Near neighbor is better than a distant cousin.(가까운 이웃이 먼 사촌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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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속담과 삶의 이야기33-Near neighbor is better than a distant cousin> 

 안녕하세요. 스터디매직(Study Magic)입니다. 이번시간은 새롭게 재미있는 소재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초 간단 영어 속담(명언, 격언, 유명한 말 등)의미를 잠시 새겨보는 시간으로 꾸며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이든 외국의 다른 나라 속담이든 표현의 방식과 언어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의미는 비슷할 것 같고 이 시간은 간단한 속담 한 마디를 배우는 시간이지만 그것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고 우리들의 삶과도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간은 가까운 이웃이 먼 사촌보다 낫다.’ 란 영어속담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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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ar neighbor is better than a distant cousin.

*해석: 가까운 이웃이 먼 사촌보다 낫다.

(속담: 이웃사촌 )

*해설: 위의 속담은 어휘 그대로 해석을 하면 가까운 이웃이 먼 사촌보다 낫다.’ 뜻이고 비교적 해석도 어렵지 않은 문장입니다. better(good비교급)than을 사용하여 비교급으로 표현한 문장이고 가까운의 의미를 가진 near이란 의미의 distant가 대조를 이룬다고 볼 수 있고 마찬가지로 neighbor(이웃)cousin(사촌)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neighborcousin은 쉬운 단어이지만 발음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 어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의 문장을 보면 neighbor쪽에는 부정관사 a가 없고 뒤의 cousin의 경우에는 부정관사a를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부정관사 a하나의라는 뜻으로 사용된다는 것은 많이 아실 텐데 또한 품사로 구분 짓자면 형용사의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항상 명심해 두어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사에 대한 부분도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매우 어려운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특히 관용어구의 경우에는 암기의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보통 문장들을 보면 뒤의 경우에서처럼 부정관사+형용사+명사(a distant cousin)’처럼 표현을 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조금 바꿔서 형용사+부정관사+명사형태로 어순이 된다면 뭔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neighbor는 사전을 찾아보면 countable noun(가산명사)로 표기 되어있는데 위의 예문에서는 Near neighbor로서 관사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near은 형용사로 쓰인 문장인데 neighbor의 경우 대부분의 예문에서는 소유격과 함께 사용해서 관사중복을 피하고 사용되었습니다.(: My neighbor) 때문에 Near를 단순한 형용사로 볼 것인지 아니면 소유격으로서 생각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영어 상식으로는 near는 거리와 시간상의 가까운 것을 말하는 어휘이므로 누군가의 소유를 나타낸다고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릴 수 있는 결론은 neighbor를 집합적인 의미로서 생각해 보는 것인데 한 명의 이웃이 아닌 이웃이라는 집합의 개념으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어쨌든 보통 알고 계신 문법 상식으로는 A near neighbor역시 가능하다고 보는데 영어는 가장 중요한 관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최종판단해야 할 듯싶습니다.(참고: 문장 맨 앞에 부정관사 a를 쓰는 부분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않겠고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표현을 알아 두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수 분들의 피드백 Plz.) 또 보통 소유격과 관사는 동시에 사용을 하지 않는 다고 아는데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형용사의 어순이나 관사에 관한 문법 부분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휘: near 가까운 / neighbor 이웃 / distant / cousin 사촌/ better 더 좋은/ than ~보다

 요즘은 흔히 1인가족의 시대라 불릴 만큼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혹은 자녀를 많이 낳지 않기도 하고 또 예전처럼 농경사회가 아니고 산업화사회이기 때문일 하루하루 바쁜 삶을 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되는데 누군가에게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단점과 어려움이 뒤따르곤 합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운 가족들도 소홀하거나 멀어지게 되고 심지어 먼 친척들의 경우는 왕래도 거의 없이 살게 됩니다. 태어나서 가장 가깝다면 가까운 사람들이 친척들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요즘은 평생을 살면서 거의 보지도 못하는 친척들의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전반적인 우리의 모습이 이렇게 바뀌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주거형태가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면서 가까운 이웃조차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고 때로는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이웃들끼리 싸움을 펼치거나 많은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마인드는 개인중심으로 분명 달라지고 있는 듯 보이고 사실 위에서 살펴본 속담의 의미도 퇴색해 버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조차 들게 됩니다. 

 위의 속담의 의미를 굳이 생각해 보면 이웃이 사촌이다는 말 그대로 멀리 떨어져서 자주 보지 못하는 사촌보다는 가까이에서 자주 보고 교류를 하는 이웃이 더 낫다는 의미로서 사람의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가까이에서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중요성을 나타내는 속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끔 오래된 친척들이나 지인들을 보게 되면 정은 있지만 무엇인가 어색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을 듯 하고 반대로 생각해 보면 쉽진 않겠지만 그러한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먼 친척들 또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위 속담의 의미는 아마도 이웃이든 사촌이든 국한되기 보다는 사람의 인간관계에서 그 고리를 끊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촌들뿐만 아니라 한번 멀어져 버린 친구들의 경우에도 이상하게 다시 가깝게 지내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 간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도 같은데 사람의 관계에서는 무엇보다 위의 속담의 의미가 큰 교훈을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편해졌습니다. 더더욱 교통도 좋아지고 있어서 옛날보다는 좋은 방법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조그만 노력을 한다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가까운 가족부터 사촌, 친척은 물론 친구와도 많은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꾸준한 노력이 자신의 주변의 이웃을 많이 만드는 길일 것이고 사람은 혼자서 살기 힘든 존재이므로 함께 공유하는 삶을 만들어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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