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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

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23-The wall have ears(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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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속담과 삶의 이야기23-The walls have ears.>

 안녕하세요. 스터디매직(Study Magic)입니다. 이번시간은 새롭게 재미있는 소재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초 간단 영어 속담(명언, 격언, 유명한 말 등)과 의미를 잠시 새겨보는 시간으로 꾸며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이든 외국의 다른 나라 속담이든 표현의 방식과 언어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의미는 비슷할 것 같고 이 시간은 간단한 속담 한 마디를 배우는 시간이지만 그것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고 우리들의 삶과도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시간은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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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s have ears.

*해석: 벽들은 귀가 있다(직역)

☞ 속담: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해설: 간단한 문장이고 어휘만 알면 해석은 되는데 직역보다는 의역과 속담으로서 해석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겠습니다. 이 문장을 직역으로서 ‘벽들은 귀가 있다’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이 문장을 생각해 보면 벽들도 말을 했을 때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 때문에 즉, 말을 조심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는 문장입니다. 따라서 우리 속담으로는 ‘낮말을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 속담의 의미를 잠시 생각해 보면 낮에는 온도가 지면(땅)쪽은 올라가서 지면보다 높은 상공방향으로 소리가 잘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즉, 새는 상공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낮에 지면에서 하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밤은 반대로 온도의 분포가 반대로 되고 쥐는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역시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온도에 따른 음파의 속도나 비열에 관한 부분 그리고 소리의 굴절 등으로서도 이 속담의 의미를 좀 더 과학적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자세한 것은 과학이나 물리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 영어 표현을 이런 의미로 한다는 점을 익혀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다룰 영어 관련 문법이나 표현들이 없는 쉬운 문장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어휘: wall 벽, 담 / ear 귀 / have ~을 가지고 있다, ~있다.

 이 속담의 의미를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자신의 하는 말은 어느 곳에서나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으므로 ‘말조심해라’ 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 영어 속담에서 사실 벽들은 무생물이고 귀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말을 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벽을 사이에 두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안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벽조차도 귀가 있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말을 하게 되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지 다른 누군가의 귀로 들어가 알게 된다는 의미를 타나냅니다. 

 그것이 좋은 의미의 말이라면 그래도 문제없이 상황들을 넘어갈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을 깎아 내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싸움이나 문제가 될 수 있는 말일 경우에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나라님이 없는 데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는 옛말처럼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없을 때 그 사람을 흉을 보거나 단점을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속담처럼 말이라는 것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특징과 또 그 이야기를 듣는 누군가가 존재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 관한 많은 속담들과 격언들이 있는데 다른 속담에서도 기회가 되면 다루겠지만 말의 중요성은 정말 많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말을 잘해야 하기도 하지만 남에게 해가 되거나 듣기 싫은 소리는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듣는 사람에게 당장은 싫은 소리로 들릴지라도 나중에 약이 되는 쓴 소리라고 하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소리라 하더라도 자신이 없는 곳에서 듣게 된다면 분명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효과가 클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없는 곳에서 자신을 험담하는 소리를 듣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제 자신도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못했다가 망신을 당하거나 난처한 일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악의가 있던 것도 아니고 또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게 된 사람은 그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단순하게 생각하는 일조차 더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오해를 풀기도 했지만 그 때 배울 수 있었던 교훈은 한 번 뱉은 말은 다시는 주워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절대 오해를 받을 만한 말은 쉽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도 듣지 못할 거라는 사실로 말실수를 하게 되면 오히려 자신에게 더 많은 손해가 될 것이고 또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자신의 인격이기 때문에 말은 그만큼 신중히 해야 하고 또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오늘 시간에는 간단한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쉽게 영어를 배우고 영어속담이 주는 교훈도 새기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문장들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생각보다는 부족할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루에 한 문장씩이라도 간단히 보고 또 그 의미를 되새겨 보시면 영어와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을 것 같고 또 삶의 많은 지혜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지만 그런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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