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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

영어속담과 삶의이야기10-Easier said than done(행동보다 말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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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속담과 삶의 이야기-Easier said than done> 

 

 안녕하세요. 스터디매직(Study Magic)입니다. 이번시간은 새롭게 재미있는 소재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초 간단 영어 속담(명언, 격언, 유명한 말 등)과 의미를 잠시 새겨보는 시간으로 꾸며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이든 외국의 다른 나라 속담이든 표현의 방식과 언어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의미는 비슷할 것 같고 이 시간은 간단한 속담 한 마디를 배우는 시간이지만 그것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고 우리들의 삶과도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행동보다 말이 쉽다는 속담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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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ier said than done.

*해석: 행동보다 말이 쉽다.

*해설: 사실 위의 문장을 직역을 우리가 배운 패턴대로 해석을 하면 ‘더 쉬운 것은 행해진 것보다 말했다’라고 해석이 되는데 한마디로 우리말로는 말도 안 되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에 있어서 영어는 우리말이 아니고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대로 해석을 할 때 관용적인 표현들의 경우는 해석이 다소 이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해석의 초점은 said를 동사로 보는 것이 아니라 said를 뒤의 than done과 비교하여 함께 해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잠시 위의 문장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① Easier said than done

☞ 아래의 문장처럼 위의 문장은 said와 done가 과거분사형태이므로 앞에 to be가 생략된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② easier (to be) said than (to be) done.

☞ 마지막으로 문장의 완성을 시켜주는 형태를 만들어 주면 다음과 같습니다.

③ It is easier to be said than to be done.

이때 해석은 ‘말해지는 것은 행동하게 되는 것보다 더 쉽다’로 위의 속담처럼 ‘행동보다 말이 쉽다’는 의미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능동으로 to say나 to do를 사용해야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될 듯도 한데 영어에서는 과거분사형태로서 수동적인 의미로서 표현을 해 주었다는 점에 주의를 하시면 될 듯합니다.

☞ 혹은 위의 형태가 it이 가주어 형태로 사용된 문장이므로

④ To be said is easier than to be done.

바로 주어 형태로 바꾸어 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행동보다 말이 쉽다.’는 속담은 말 그대로 말하는 것은 쉽지만 행동하는 것은 어렵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우리들은 살면서 가끔 행동을 옮기지는 못하더라도 말로서 그 상황을 넘어가거나 묘면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새해부터 많이 하는 각오로서 오늘부터 금연이나 금주를 해야지 라고 말은 해도 작심삼일이라고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을 할 때는 지키지 못할 약속도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고 생각이 들어서 말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뜻이든 뜻이 아니든 지키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 속담은 그러한 인간과 삶의 속성을 잘 알고 아무리 쉬운 행동이라도 일단 말을 아끼고 조심하라는 의미를 전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 말을 하라는 의미라고 볼 수도 있겠고 그만큼 확실치 않은 경우에는 말을 아끼고 삼가라는 의미를 전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사회각층에서 공약이라는 것을 많이 합니다. 마케팅 전략의 일부분으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기업에서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16강에 든다거나 등등의 이벤트를 통해서 우선 말로서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현혹하기도 합니다. 마치 말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면 그것이 실제로 되는 것처럼 광고를 하지만 실상은 확률은 반반이거나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정치에서도 마찬가지일 텐데 선거를 하다보면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고 표를 얻기 위해서 다소 무리한 공약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공약들이 국민모두에게 다 적용이 잘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도 있고 또 국민들 중 일부는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말로서 하는 것은 쉽지만 실천에 옮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흔히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속담 이외에도 말에 중요성에 관한 많은 속담들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을 할 때는 그만큼 또 조심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말을 했는데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되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아무리 말이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게 되면 서로간의 믿음이나 신뢰를 깨뜨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말로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할 때는 감언이설로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만 자신의 이익이 채워지고 나면 외면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최근의 방송들을 보거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다소 자기중심적이고 또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더 많이 표현해야 하고 특히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어서 다소 신중을 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항상 내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말을 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준다는 것은 결국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기에 열 마디 말보다 진실 된 행동 하나가 가지는 효과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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