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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

영어속담과 삶의 이야기7-The sparrow near a school sings the primer(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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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속담과 삶의 이야기-The sparrow near a school sings the primer> 

 

 안녕하세요. 스터디매직(Study Magic)입니다. 이번시간은 새롭게 재미있는 소재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초 간단 영어 속담(명언, 격언, 유명한 말 등)과 의미를 잠시 새겨보는 시간으로 꾸며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이든 외국의 다른 나라 속담이든 표현의 방식과 언어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의미는 비슷할 것 같고 이 시간은 간단한 속담 한 마디를 배우는 시간이지만 그것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고 우리들의 삶과도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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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arrow near a school sings the primer.

*해석: 학교 근처의 참새는 입문서를 노래한다.(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해설: 문장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할 부분은 없고 우리나라 속담과 비교하면 서당 개를 학교 가까이에 있는 참새로 비유를 하였고 풍월을 읊는 것은 입문서를 노래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도 자주 듣고 오래 공부를 하다 보면 무엇이라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기본은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무식한 사람이라도 좋은 환경이나 유식한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자신도 유식해 질 수도 있음을 말하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어휘: sparrow 참새/ near 가까운, 접근한, 친밀한, 근처의(형)(부)/ primer 입문서, 안내서, 첫걸음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이 속담과 관련해서 이 시간에 이야기할 주제는 환경의 중요성반복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우선 반복학습에 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라는 코너에서도 많이 강조해서 말씀드렸듯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복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라도 한 번 보고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많이 보고 듣고 또 그것을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되는데 이것은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원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속담에서도 말하듯이 서당 개가 삼년이란 시간동안 사람들이 말하고 공부하는 소리를 듣는다면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사람의 흉내를 낼 수 있다는 것인데 물론 겉핥기식으로 흉내를 낸다는 그런 의미라기보다는 개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두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물인 개도 그러할진대 하물며 사람은 당연히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될듯합니다. 

 

 무슨 일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또 오랫동안 하다보면 결국 그 분야에 있어 전문가가 되고 또 요즘 사람들이 하는 말로는 일명 ‘달인’이 되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든 자연스럽게 노하우를 익히게 되고 남들보다 잘하게 되는 것인데 그것은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시간이 약이다’는 말처럼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마치 김치가 시간이 지나야 잘 숙성이 되고 익는 원리와도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공부를 할 때나 일을 할 때 환경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그 중요함을 잘 알지만 때론 간과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고 사람의 관심이라는 것도 평소에 보고 듣던 일들이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습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는데 어떤 목적의식이 없더라도 주어진 환경이 공부를 하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습관처럼 하다보면 그 결과는 시간이 흐른 뒤 자연스럽게 엄청난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것을 환경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되겠지만 결국에는 그러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겠고 태어날 때부터 더 좋은 환경과 배경을 얻을 수도 있고 그것도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간과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살면서 자신이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되고 또 환경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긍정적인 자세도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영어 속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잠시지만 그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도 되시고 더불어 쉬운 영어표현도 한 마디 배우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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