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표현정리>
안녕하세요. 스터디매직(Study Magic)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번 시간은 미드 How I met your mother 시즌1 11편의 두 번째 영어표현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어느덧 2015년의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계획하셨던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점검의 시간을 가져보시고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해보시기 바랍니다. 7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삶의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 탓으로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건강관리도 공부 못지않게 매우 중요 할 텐데 올 하반기에 있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나 다른 분야에서 꾸준히 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꾸준한 건강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듯합니다. 마치 마라톤을 하듯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데 건강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고 미드를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배역과 배우들에게 관심과 애정이 생기곤 합니다. 좀 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영어를 배우는 데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 참고로 주기적으로 영어 공부에 관련된 글들을 올리고 있는데 많이 강조 드리지만 대부분 개인의 해석을 적은 글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소 의미나 뜻에 따라 차이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참고용으로 보셨으면 좋겠고 하나의 의견으로서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모국어가 아닌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을 함께 조금씩 부셔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ow I met your mother 시즌1-11-2
1. Ranjit, turn it around.
(상황: 로빈이 남자친구 데릭에게 바람을 맞아 테드가 리무진을 돌려 로빈을 데리러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석: 랜짓, 차 돌려요.
*해설: 특별히 어려운 표현은 아니지만 의외로 필요한 경우가 많을 듯 하고 쉽게 말로서 하기도 익숙지 않을 수도 있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turn은 많이 사용되는 동사로서 보통 ‘돌다, 돌리다’정도로 많이 알고 계시는 단어 일듯합니다. around은 ‘둘레에, 주위에’정도의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부사, 전치사이기도 한데 둘을 한꺼번에 표현을 하면 turn around 은 ‘돌아서다, 돌리다, 돌아보다’정도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가끔 주식에서나 경제 분야에서는 turn around를 대개 영업이익이 떨어지고 실적이 안 좋다가 회사가 다시 살아나고 또 호전된 실적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 시점을 turn around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문장에서는 동사원형 turn으로 시작하였고 대명사 it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는데 it은 자동차를 이야기 하는 것이므로 ‘turn it around’는 ‘차를 돌려라’라는 뜻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 I haven’t eaten dinner yet.
(상황: 테드의 도움으로 로빈이 리무진에 친구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의 대화입니다.)
*해석: 나는 아직까지(도) 저녁을 먹지 못했어.
*해설: 이 문장은 비교적 쉬운 문장이기도 하지만 영어를 처음 배우시는 과정에서는 꼭 알아두셔야 하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영어를 배울 때 간단한 문법사항들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현재완료라는 것을 배웁니다. 현재완료라는 것은 사실 우리나라 시제로 보면 잘 와 닿지 않는 시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 또한 어릴 때 배울 때는 매우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문법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쉽게 현재완료라는 것은 과거에서 발생했던 일들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는데 예를 들어 만약 내가 30분전부터 밥을 먹기 시작해서 현재 밥 먹는 것을 막 끝냈을 때와 같은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영어시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완료와 관련된 예문들도 많이 배우게 되는데 위의 정리한 표현은 그런 경우에 도움이 될 만한 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have뒤에 not를 사용하여 부정으로서 표현해 주었고 ‘아직’이라는 뜻의 부사 yet를 사용하여 그 뜻을 명확히 해 주었는데 현재완료와 not 그리고 yet은 마치 짝꿍처럼 함께 문장에서 많이 쓰인다는 점은 유심히 살펴볼 사항이기도 합니다. 위의 문장에서는 로빈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트에서 바람을 맞아 진작 저녁을 먹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먹지 못한 사항을 표현하기 위해서 현재완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참고로 eaten은 eat(먹다)의 과거분사인데 eat의 경우 과거는 ate로서 모양이 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사에 있어서 과거와 과거분사의 형태가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서는 번거로우시더라도 동사마다 개별적으로 암기해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어휘: eaten eat(먹다)의 과거분사
3. Yes, Ted, you rock.
(상황: 로빈이 배고프다고 하니 테드가 Gray's Papaya (그레이스 파파야)로 가달라고 랜지에게 부탁을 하니 로빈이 테드에게 감탄사로 하는 말입니다.)
*해석: 그래, 테드, 너 최고야.
*해설: 우선 간단히 고유명사 Gray's Papaya (그레이스 파파야)에 대해서 살펴보면 뒤에 친구들의 대화에서 hot dogs(핫도그)가 나오는데 아마도 미국에서 핫도그를 판매하는 유명한 가게인 것 같고 또 늦은 시간에 가자고 테드가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가게로 보입니다. 참고하시면 될듯하고 조금은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표현인 ‘you rock’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는데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평소알고 있는 단어 뜻으로 ‘너는 돌이다’는 뜻으로 말도 안 되는 뜻이 됩니다. 배고픈 로빈에게 테드가 유명한 핫도그 집으로 가자고 한 상황에서 보면 로빈은 테드에게 우리말로 ‘너 정말 대단하다, 최고야, 짱이다, 센스만점인데’등등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표현입니다. ‘you rock’ 의미를 풀어서 문장으로 생각해 보면 'You are so great, You are awesome.'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듯한데 어쨌든 위에서는 ‘너 최고다, 대단하다’정도로 의역해 보았습니다. rock은 한마디로 ‘돌’이라는 의미의 명사로 사용되는데 동사로서 ‘흔들다, 감동을 주다’의미도 있기 때문에 이런 표현도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해보고 비교적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끼리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4. We are already behind schedule.
(상황: 계속해서 핫도그를 먹으러가는 상황에서 자정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바니가 우리는 핫도그를 먹을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해석: 우리는 이미 예정보다 늦어졌어.
*해설: 배고픈 로빈을 위해서 테드와 다른 친구들은 핫도그를 먹으러 가기 원하지만 새해가 오는 마지막 날 자정이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많이 지체되었다고 바니가 강하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에서는 각종 시험이나 표현들에서 너무도 많이 사용되고 유명한 ‘behind schedule’이란 표현에 대해 복습할 겸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정(일정)보다 늦은(게)’이란 뜻으로 보시면 되겠고 말하는 바니의 기준이 자정이므로 자정까지 원하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하고 계획보다 늦어졌다는 표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가지 참고로 더 말씀드리면 항상 문장에서는 already가 있으면 현재완료시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위의 2번에서 정리한 yet의 활용처럼 already역시 현재완료와 많이 사용되는데 하지만 위에서는 ‘be동사 are’로서 표현을 한 것을 눈여겨보시면 되겠고 문장에서 behind schedule의 표현이 현재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휘: behind 뒤에(전치사, 부사)/ schedule 스케줄, 일정, 계획, 예정
5. You’re friendly.
(상황: 리무진에 테드의 데이트 상대로서 탄 새로운 인물인 메리라는 여자가 테드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포옹을 하면서 친숙하게 인사를 하고 있고 메리에게 포옹을 당한 사람들의 반응으로서 하는 표현입니다.)
*해석: 당신 친숙하게 대해 주시네요.(의역)
*해설: 이 문장에서는 friendly이라는 어휘에 대해 해석을 잘 해야 하는 문장입니다. 비교적 쉬운 문장이고 friend라고 하면 어린아이도 다 알정도 ‘친구’라는 뜻의 친숙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보통 단어 끝에 ‘~ly’를 붙이는 것은 부사를 만들어 주기 위한 방법인데 위의 문장에서 ‘friend’는 ‘친구’라는 뜻의 명사지만 ‘~ly’를 붙여서 특별하게 형용사를 만들어 준 경우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시험에서는 종종 간단하게 물어보는 형태로 나올 수도 있겠는데 이유가 어찌 됐든 형태와 품사가 항상 동일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외적인 것들은 많이 암기를 해 놓으시는 것들이 정확한 표현을 키울 수 있고 또 시험에서도 많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위 상황에 맞게 표현을 의역을 해보면 ‘당신 참 친절하시네요. 당신은 친숙하게 대해주시네요.’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밀히 친절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친한 척을 한다든지 친숙하게 한다는 것이 좀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어휘: friendly 친절한, 친한, 우호적인, 친숙한
유익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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