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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k-pop 뮤비노래듣기)

K-pop가요듣기(이름모를소녀-김정호(nameless girl-Kim Jung ho))-한글발음을 소리나는데로 영어철자로부르기(Korean pop song-in English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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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가요듣기-한글발음을 영어철자로 부르기>

☞이름 모를 소녀-김정호(nameless girl) 편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은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우리나라 한국 가요를 듣고 기초적인 한국어를 소리 나는 데로 영어로 읽을 수 있도록 표기해 보았고 한국어 단어를 역으로 영어단어로서 짧게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이름 모를 소녀-김정호 편의 노래와 가사를 듣고 감상하고 배워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곡을 처음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예전 가수 이승철씨가 이곡을 리메이크를 하면서부터입니다. 1999년 이곡을 이승철씨가 부르셨을 때는 완전히 이승철 노래처럼 느껴지기까지도 했었는데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김정호씨의 경우는 워낙 오래전에 활동하시다가 1985년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안타깝게 돌아가셔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 진 것처럼 보였는데 최근 들어서서는 오히려 원곡가수인 고인 김정호씨에 대한 조명이 다시 이루어지고 노래 또한 많은 사랑을 다시 받는 듯도 보입니다. 대표적인 노래가 이번 시간 살펴볼 ‘이름 모를 소녀’와 ‘하얀 나비’정도가 있겠고 저희 세대분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젊으셨을 때는 많은 인기도 얻으셨고 재능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이 곡은 1974년 1집 수록곡이며 작사, 작곡 모두 김정호씨가 하였는데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표현이 매우 뛰어난 곡으로 보입니다. 노래에 있어서 특히 뛰어난 부분은 노래 안에 절제의 미가 들어 있는 부분인데 무엇인가 다소 아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그것이 주는 아련함이라든가 아쉬움이 잘 표현되었다고 평가될 수 있겠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은 과한 것 보다는 다소 모자란 것이 낳다는 것을 보여주는 곡이며 곡속에 등장하는 이름 모를 소녀가 연못 속에 와서 쓸쓸히 아픔을 달래고 다시 떠나간다는 표현역시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랑에 대해서 아픔을 잘 느끼게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 또한 많이 애창하는 곡인데 마치 정말 아무도 없는 숲속 연못 속에 혼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곡을 한번 만나고 감성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김정호씨의 노래하는 모습 캡처(좌), 이승철(우)> 

 

<이름 모를 소녀-김정호 라이브영상-흑백영상이 주는 아득함이 전해집니다.>

☞ 영상은 가수 윤복희씨의 쇼에 출연하셨던 김정호씨의 흑백 영상입니다. 귀한 자료를 공유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름모를소녀-이승철 라이브 영상>

☞ 이 영상역시 이승철씨가 이 곡으로 라이브 하시는 모습을 예전에 자주 봤던 것 같은데 공유되어 있는 영상이 별로 없는데 첨부해 보았습니다.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한국어 가사 단어 공부>

해당 영어스펠링은 참고로 한글발음을 영어로 읽었을 때 읽을 수 있도록 소리 나는 데로 100%가 아닌 근접하게 영어로 표기해 보았고 영어 뜻은 유사 의미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참고용이며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Please, Don't misunderstand!^^)

※이름 모를 소녀-김정호(nameless girl)

1) 연못[yeon mot]: pond

2) 이름[i reum]: name

3) 소녀[so nyeo]: girl

4) 산새[san sae]: mountain bird

5) 물결[mul gyeol]: wave

6) 쓸쓸히[sseul sseul hi]: forlornly, drearily, lonelily

7) 안개[an gae]: fog, mist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beo deul ip tta da ga yeon mot wi e ttui wo not go]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sseul sseu hi ba ra bo neun i reum mo reul so nyeo]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bam eun gip eo ga go san sae deul eun jam deul eo]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a mu do chat ji an eun jo geu man yeon mot suk e]

달빛 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dal bit jeot eun geum bit mul geol ba ram e i nu na]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chul reong i neun mul geol sok e ma eum eul dal rae ryeo go]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mal eop i gi da ri da sseul sseul hi dol a seo seo~~~]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an gae~ sok e tteo na ga neun i reum mo reul so nyeo]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bam eun gip eo ga go san sae deul eun jam deul eo]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a mu do chat ji an eun jo geu man yeon mot suk e]

달빛 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dal bit jeot eun geum bit mul geol ba ram e i nu na]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chul reong i neun mul geol sok e ma eum eul dal rae ryeo go]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mal eop i gi da ri da sseul sseul hi dol a seo seo~~~]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an gae~ sok e tteo na ga neun i reum mo reul so nyeo] 

 

 

유익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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