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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매직영어(토익)/기초토익문법

기초토익문법정리(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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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토익문법-소개글>

 안녕하세요. 지금부터는 기초영어 문법에 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특히 시험 과목 중 기초토익문법에 관항 사항 위주로 정리할까 합니다. 우선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편에 진행할 예정이고 잠깐 소개하는 글로 시작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을 가지고 작성한 글이니 다소 틀린 부분이 있거나 다른 관점이 계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저 또한 기초부터 계속 다시 공부를 하고 있으므로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또한 겸허히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영어문법을 배우는 목적은 결국 영어라는 언어를 더 잘 구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잘 읽고 잘 말하고 듣고, 우리가 국어라는 말을 쓰는 것처럼 사용하기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예전세대부터 우리는 영어를 시험과목에 포함시켜 평가를 하다 보니 영어문법에 대한 비중이 매우 커진 듯합니다. 쉽게 영어문법을 영어를 잘 구사하기 위한 뼈대정도로 생각을 하면 되겠지만 우리가 국어를 배울 때 국문법을 미리 배우고 하지 않은 것처럼 영어를 배울 때 영어문법을 무조건 공부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 할지는 모르지만 저는 목적이 영어라는 언어를 잘 구사해야 하는 것이라면 너무 영어 문법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영어문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며 영어를 배우는 데에 있어서 좀 더 문법이라는 틀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영어 문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예) I want it.

(나는 그것을 원한다.)

   만약 우리가 영어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이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누군가 ‘어떤 물건을 가지고 싶냐’ 고 물어보는데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한국어를 전혀 못합니다. 그럴 때 배운 영어 문법으로 적용해 보면 순서의 차이는 있으나 우선 (1) 단어와 의미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2)두 번째로 어순 및 해당 문법사항이 있는지 떠올려야 할 것입니다. (3)세 번째 완성된 문장을 생각해야겠지요. (4)그리고 나서 마지막 말을 합니다. 말 한마디 할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대화하는 사람이 천천히 기다려주거나 여유로운 상황에서는 천천히 작문을 하듯이 생각해서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절대 제대로 된 대화는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조금만 길어져도 중도에 답답해서 포기해버리기 일수죠.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문법이라는 것은 분명 말과 글의 뼈대로 존재하고 정확한 표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한국어를 말할 때 이러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말해도 대화가 통하듯이 영어를 말하고 읽을 때도 그것에 너무 국한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해결점 중에 하나는 바로 그 상황에 맞는 표현을 의미단위로 덩어리째 익히는 방법입니다.

의미단위가 물론 짧은 한마디 단어 일 수도 있고 긴 문장일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want나 기본어휘정도는 알고 있으셔야 하겠지만 한글로 하면 (아이 원트 잇)=A 이라는 덩어리가 갖는 의미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설명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그 말을 A라고 가정해 보면 뭔가 원하는 상황일 때 A를 무조건 쓰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 상황에서 A를 썼더니 외국인이 봤을 때 어색하거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안 쓰면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운 쉬운 말 중에 "Nice to meet you!"=B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것을 B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쉽게 “만나서 반갑다.”라는 말인데 이것을 영어 문법으로 생각하고 말을 하려면 바로 나오지가 않습니다. 처음만나거나 오랜만에 만나는 상황인데 바로 B라고 표현을 해버리면 될 것을 머릿속에서 영어문법을 생각해서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언어의 본질적인 부분을 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짧은 글에 한정 되어 진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어떠한 말이라도 단어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지듯 의미도 하나하나가 모여 말이 된다고 보고 충분히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위에서 예를 들은 ‘I want it ’라는 문장을 가지고 문법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I want it.(영어)
->나는 그것을 원한다.(한국어)

  우리가 매운 대로 문장을 문법사항과 문장을 분석해 보면,

☞ 주어는 I(영어), 나는(한국어)

☞ 동사는 want(영어), 원한다(한국어)

☞ 목적어는 it(영어), 그것을(한국어)

  이렇게 문법정리 분석이 가능하고, 차이점을 살펴보면 우선 어순이 다르다는 접입니다. 주어 부분은 같고 동사와 목적어의 순서가 바뀌어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어를 말할 때 우리는 ‘~을’ 을 갖다 붙였습니다. 반대로 영어를 하는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똑같이 문법을 배워서 분석해 본다면 한국어에서는 목적어를 만들 때 ‘~을’ 을 붙여야 된다고 배울 것입니다. 우리가 목적어를 만들 때 쓰는 ‘~을’‘~를’ 우리는 말을 할 때 문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외국인들은 이것을 문법이고 생각해서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I want to go.
(영어)
->나는 가기를 원한다.(한국어)

  위에서처럼 똑같이 분석해보면 

☞ 주어는 I(영어), 나는(한국어)

☞ 동사는 want(영어), 원한다(한국어)

☞ 목적어는 to go(영어), 가기를(한국어)

  이렇게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문장에서 분석해 봤을 때와 다른 점은 영어에서 목적어로 to go가 왔다는 점입니다. 우리말은 똑같이 ‘가기’ 라는 말에 ‘~를’ 붙여서 목적어를 만들었는데 영어는 괴상망측하게 to라는 것을 같다 붙였습니다. go가 동사이지만 목적어로서 명사가 와야 하므로 to를 써서 명사화시켜 목적어로 만들어 주었다고 볼 수 있고 그 단서가 되는 것은 want라는 동사가 to를 동반하기 때문에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유명한 말로 거창하게 ‘to 부정사’ 라고 하고 공부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한국어는 단순히 ‘가기를’ 이라고 표현하고 문법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구분 짓지 않는데 우리는 영어를 배우는데 이런 것들을 너무 신경을 써서 영어를 공부를 한다는 점이고 우리는 우리말을 쓰는 것처럼 아주 당연한 듯이 to go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말 ‘을, 를’ 에 해당되는 역할을 영어에서는 to, ing 등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용하기만 하면 되고 그러한 해당 동사 단어들을 표현들을 통해서 익히면 된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제가 생각하는 영어문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어 문법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야 하고 그 외에 관용적인 부분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릴 때부터 배운 to부정사, 동명사, 현재분사 등등 용어들로 너무 한정지어서 영어를 언어로써 사용하고 배우는데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 문법은 언어로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어 문화권이 아니다 보니 다소 토익시험이라는 즉, ‘시험’ 의 특징상 어쩔 수 없이 구분 짓고 또한 그러한 구분대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은 어쩔 수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큰 범주로 봐서 좀 더 영어라는 언어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방향이고 나아가 우리의 목적인 토익 시험에도 다소 기계적이긴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영어 문법에 관해서 앞으로 정리를 해갈 예정입니다만 문법을 중요한 뼈대라고 생각하시되 항상 영어라는 언어를 잘 사용하는 본래의 목적에 충실히 임해야 하겠고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또한 100%정답일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초 문법만큼은 대충 하시지는 마시길 바라고, 다만 우리가 국어라는 언어를 배우고 쓰고 있듯이 영어 또한 언어이기 때문에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영어를 학문이 아닌 언어로서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반 기초 문법을 정리를 하되 토익이라는 시험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현명하신 분은 작은 범주에서 시험은 시험에 맞게 하시고 다른 부분의 영어 공부는 또 그것에 맞게 하실 것이고, 문법을 정리하면서 기회가 되는대로 토익위주의 문법 얘기들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어느 언어라도 언어의 목적인 의사소통과 또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고 문법의 기반은 말을 하는 사람들 간의 약속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 좀 더 관심을 두고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가급적 빼고 기초정리의 수준에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그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유익하셨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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