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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매직(삶의지혜)/공부잘하는방법

공부잘하는 방법2(사람의 본성,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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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 방법2>

사람의 본성, 습성 편

 그럼 지금부터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내지 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하는데, 공부 방법론에 앞서 우선 사람의 본성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습관과 시간활용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람에게는 모두 하루에 똑같이 24시간의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 또한 살기 위해서는 먹어야 하고 또 볼일도 봐야 하고 잠도 자야 합니다. 결국 시간활용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습관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결국 시간활용문제는 공부습관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에 가고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무 일도 없이 하루를 안 가게 되면 왠지 허전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 사람이 어느 습성을 익히기는 쉬워도 그 습성을 깨뜨리기는 정말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배를 타고 항해를 해야 하는데 목적지 까지 궤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태풍을 만나거나 나쁜 날씨 조건 때문에 궤도에서 틀어졌다고 가정을 하면 틀어진 궤도를 바로 잡아 가면 금방 원래대로 목적지방향대로 가겠지만 그것을 바로 잡지 않고 놔두면 계속해서 그 배는 목적지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고 그 궤도를 다시 잡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공부도 항상 시간을 잘 활용하고 습관화 되어 있다면 건강문제나 기타 여러 다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시 원래자리를 찾아가는데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보통 공학에서 힘의 원리 중, 힘은 진행방향으로 가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관성이라고 하는데 그 예로 버스를 타면 갑자기 브레이크 정지 시 사람은 앞으로 미끄러져 나가려 합니다. 힘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습성이 남아 있는 것인데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탄력 받아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조금 문제가 생겨도 그것은 큰 문제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안 하고 못하는 상황이면 더 안하고 못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말 것입니다. 공부의 대한 이치도 사람의 특성과 삶의 이치를 깨닫게 되면 비로소 더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살펴 볼 사람의 본성은 남이 시키는 일은 하기 싫다는 점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없다면 누가 시키면 오히려 공부를 더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경험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부모님은 걱정이 돼서 말을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잔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으니 말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도 새면서 하는데, 꼭 중요해서 누군가 하라고 하면 그것이 그렇게 하기 싫어지는 일로 바뀌고 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해결책이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 그러한 얘기에 휩쓸리지 말고 세운 목표를 되새기며 공부를 내가 좋아하는 일로 빨리 편입시키는 자세입니다. 쉽지는 않은 부분이지만 어차피 할 공부라면 좀 재미있게 하는 것도 바람직한 자세일 것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로 휴대폰이나 기타 여러 다른 미디어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공부 교재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아하는 게임처럼 공부에 조금만 취미를 붙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의 재미로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살펴볼 사람의 본성은 잘 망각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연초에 그 해에 무엇인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웁니다. 금연, 금주를 한다든지 건강과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이란 말도 있듯이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공부를 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소 실천하지 못할 그러한 계획도 안 세우는 것보다는 바람직하겠지만 공부를 하기 위해 목적을 세우고 열심히 하다가도 며칠 열심히 하다보면 세웠던 계획내지 목표를 망각하고 실천을 잘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사람의 본성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목표와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수없이 스스로를 단련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매일매일 명상을 한다거나 종교를 가지고 계신 분은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5분에서 10분정도 아침에 일어나서나 밤에 자기 전 스스로 돌아보고 자신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짐해보고 계속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 한다면 망각했던 자신을 다시 일깨워 줄 것입니다. 자동차는 기름을 넣고 어느 정도 달리면 또 다시 기름을 채워줘야 다시 달릴 수 있습니다. 사람도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망각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줘야 하겠습니다. 망각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롤 모델이 되는 훌륭한 사람들의 책들을 꾸준히 본다든지 학원, 도서관, 학교 등 자신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망각으로 인해 좋은 특성이 하나 나타나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나면 그 당시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극복하더라도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의 망각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망각이라는 개념으로 통일 시킬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람은 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희망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나 봅니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다시 일어나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실 수 있는 그런 힘은 망각의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처럼 좋은 것들은 망각하지 않도록, 또 어려웠던 부분이든지 누군가에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로 살펴볼 사람의 본성은 오늘 할 일들을 쉽게 뒤로 미룬다는 점입니다. 위에 나열한 부분과도 일부 겹치는 부분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기간 동안 해야 할 일들이 있으면 공부든 일이든 뒤로 미루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일 순으로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그 이후에 할 수도 있지만 공부를 할 때 는 가장 우선순위가 공부가 돼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는 그래도 학교생활이 많고 그 외에도 요즘은 학원도 많이 다녀서 좀 낳을 것 같지만, 대학생이나 사회인의 경우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목표로 한 공부가 순위에서 많이 밀릴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나중에 해도 된다고 뒤로 미루거나 바로 실천을 하지 않는 다면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비단 영어뿐아니라 자격증이나 기타 등등 공부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기 때문에 오늘 해야 할 공부를 내일로 미루지 않고 매일매일 꾸준히 했을 때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일부 보통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할 천재적인 두뇌를 소유한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절대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지는 못합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는 말도 있듯이 요행수를 바라는 것보다는 열심히 하는 가운데 또 좋은 운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섯 번째로 살펴볼 본성은 모든 일에 있어서 쉽고 편한 길만을 택하려는 마인드입니다. 물론 편하고 좋은 길이 있다면 그 길로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공부에 있어서 흔히들 왕도는 없다고 하듯이 그렇게 쉬운 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도 아주 쉬우면서도 완벽히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글을 보시고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진단해 볼 수 있는 잣대로서 역할을 위해서 쓰고 있습니다. 몸이 좋던 안 좋던 일단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중에 하나가 혈압을 재거나 체온을 재고 또는 피나 소변검사정도를 먼저 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몸을 낳게 하는 처방은 아니지만 몸에 어디가 좋고 나쁜지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역할을 합니다. 이렇듯이 제 글을 접하게 되시는 분들도 그러한 관점에서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어 좀 더 얘기를 해보면, 쉬운 길을 가려고 하는 특성 때문에 남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를 본인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도 그 결과를 바라게 됩니다. 남들이 하는 것이 쉬워 보일 수 있으나 그렇다고 본인도 쉽게 쉽게 하려고만 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얻기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튼튼하고 안전한 건물이 짓기 위해서는 기초공사가 잘 되어야 하듯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또 준비를 해야만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남들이 쉽게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처럼 따라 해서는 안 되고 땀을 흘려 맺은 열매가 맛있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사람의 본성 내지 습성에 대해서 다섯 가지 정도로 살펴보았는데 거창하게 왜 이런 것들까지 신경 써야 하는지 의아해 하시게 될지는 모르나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겸손은 최고의 덕목이면서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하는바 스스로 단점을 알고 또 자기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난 후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잘 매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잘하는 방법3편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유익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ke each day count!(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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